주식을 시작하기 앞서서 재무제표 보는 법, 시황 보는 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는데요. 시황을 볼 줄 알고 흐름을 알았다면 기업의 재무제표를 확인하여 성장성 있는 회사인지 적자는 없는지도 알아보았을 겁니다. 그런데 그 주식을 사기에 앞서서 타점이라고 하죠, 어느 시점에 어떻게 주식을 매수해야만 최소한의 손실을 보고 최대의 수익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주식 차트 보는 법을 알아보면서 매수 시점을 특정할 수 있는 차트의 기술을 알아보겠습니다.
● 캔들의 모양
차트를 보면 여러 봉들의 나열을 볼 수 있습니다. 빨간색은 양봉, 파란색은 음봉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런 캔들의 모양들이 의미하는 바도 다르며 , 어떻게 봐야하는지 알아볼까요?
1. 고가, 종가, 시가, 저가
캔들의 모양을 보면 캔들 위아래 꼬리가 달려있습니다. 이런 꼬리들은 주식이 상승하였다 다시 하락하거나, 하락했다 다시 상승하면서 남긴 주식의 자국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중 시가는 금일 주식이 시작한 가격이며, 종가는 금일 주식이 마무리하면서 만든 가격입니다. 고가와 저가의 경우는 주식이 최대 상승했을때 가격을 의미하며, 저가는 최대로 하락했을 때 만든 가격으로 꼬리가 의미하는 바는 고가의 경우 주식이 상승하였지만 강한 매도세로 다시 주식을 끌어내렸다. 저가의 경우는 주식이 하락했지만 강한 매수세가 다시 주식을 끌어올렸다 볼 수 있습니다.
● 이동평균선
이동평균선의 경우 5일, 10일, 20일, 60일, 120일, 240일의 평균 가격을 하나로 연결한 선으로 주가의 추세를 확인하거나 차트의 이동 방향을 확인할때 체크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이 보는 선으로는 5일선, 20일선, 120일선 정도가 되겠는데요. 단기 추세 만약 주가가 상승하거나 하락 중 그 추세가 꺾이거나 변할 때 보는 선인 단기 5일선이 있고, 지지 및 저항선으로 황금선이라고 불리는 20일선이 있습니다. 20일선의 경우는 지지하거나 저항선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선이기에 20일선을 강하게 장대 양봉이 뚫었다면 매수 신호로 보기도 합니다.
● 거래량으로 보는 주가
거래량의 경우는 주식의 상승에 한가지 이유를 덧 붙일 수 있는 가장 좋은 지표입니다. 주가가 상승하였지만 거래량을 동반하지 않았다면 주가는 힘없이 하락하는 경우가 있기에 주식의 거래량은 매우 중요한데요.
이전에 같이 설명드린 지표중 OBV의 경우도 거래량이 빠졌는지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지표로 세력이 현재 주식에서 빠져나갔는지 체크하며 투자의 타점을 잡는 매우 중요한 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거래량이 상승하면서 장대양봉이 20일선을 크게 뚫고 올라갔다면 이후에 주가는 20일선을 타고 크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 추세로 타점 잡는 방법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위에서부터 5일선, 10일선, 20일선, 60일선으로 나열되어있다면 정배열, 그 반대는 역배열이라고 합니다. 정배열의 경우는 주가가 정상적으로 상승추세다, 열 배 열의 경우는 하락 추세다라고 간단하게 판단할 수 있겠지만 주가가 신저점을 갱신하면서 하락하고 있다면 하락 추세, 신저점을 높이며 상승하고 있다면 상승추세로 볼 수 있습니다.
달리는 말에는 올라타는 것이 아니라는 말도 있지만 하락추세의 주식이 추세를 바꿔 상승 추세로 올라가고 있다면 상승추세로 주식을 매수하기 좋은 타이밍입니다. 하지만 많은 거래량을 동반하며 연일 상승추세로 신고점을 여러 번 갱신했다면 이미 고점이라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매도 물량을 던질 수 있기 때문에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현재 추세는 어떤지 추세가 상승인지 하락인지 확인했다면 위에 내용을 참고하여 여러 지표들을 기준으로 타점을 잡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주식 차트 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주식을 차트만 보고 하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차트도 매우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을 통해 기본을 익히셨다면 여러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투자 방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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