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시작하게 되면 가장 어려운 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바로 종목 선정이겠죠, 재무제표도 봐야 하고 차트도 봐야 하고 시작을 하려고 마음먹었지만 기본서 한두 개로는 감이 오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장 투자를 시작하고 싶다면 무작정 주식에 달려드는 것이 능사일까요? 누군가는 배운다고 생각하며 수업료를 냈다고 하지만 열심히 한 푼 두 푼 모아서 투자를 시작한 직장인에게는 그리 쉬운 결정은 아닐 텐데요.
이번 시간에는 주린이라면 집중해야 할 ETF 투자의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고 투자에 대해서 감을 아직 잡지 못했다면 한 종목 한 종목에 목메지 마시라고 다른 시점에 투자 방법에 대해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ETF는 무엇인가요?
우선 기본적으로 ETF는 어떤 것이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알아야 됩니다. 여기서 기본적으로 펀드와 주식의 차이점을 아고 있어야 조금 이해가 쉬울 텐데요.
주식의 경우는 직접투자로 본인이 직접 종목을 선정하고 투자를 해서 손실이든 수익이든 보는 구조라고 간단히 정리해보면 펀드의 경우는 간접투자입니다. 본인이 종목을 선정하고 투자하기보단 투자운용사에게 맡겨서 수익을 받는 구조가 되겠네요. 그런데 펀드의 경우는 개별 상품에 투자하지 않고 투자운용사에서 운용하는 펀드상품에 투자를 합니다.
펀드상품의 경우는 여러 종목들이 혼합되어 있어서 한 가지 종목의 수익만을 바라고 투자하지는 않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며 수익률이 적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런 펀드 상품을 직접투자하는 방식이 바로 ETF입니다.
● ETF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한 가지 종목에 투자하지 않고 여러종목이 묶여있는 펀드상품에 투자한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종목을 선정하다보면 본인의 생각이 틀린경우가 많은가요 아니면 본인의 생각이 너무 잘맞아 승률이 잘 나오나요? 주린이의 경우는 승률이 정말 안나올텐데요, 종목선정의 기준이 잡혀있지 않기때문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ETF의 경우는 한가지 종목에만 투자하는 것이 아닌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수익 확률이 높고 처음 시작하는 주린이라면 경기 흐름을 읽으려 부단히 노력할 텐데 ETF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주식의 장점을 펀드에서도 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펀드의 경우는 한번 투자하면 장기적으로 금액을 인출하지 못하거나, 적은 수익률에 많은 돈이 묶여있을 수 있는데요. ETF의 경우는 펀드 상품에 투자를 하지만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어, 수익으로 전환해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직접투자의 장점이자 경기가 나빠졌을 때는 본인의 판단으로 정리하고 뺄 수 있기에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손절매를 할 수 있죠, 한 종목이 아닌 여러 종목을 투자하면서 현금화도 빠른 시일 이내에 가능하다면 주식을 이제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조금은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되겠네요.
가장 중요한 건 투자운용사에 본인의 금액을 맡기게 되면 운용수수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수익률도 높지 않죠 목돈을 안전하게 천천히 모으고 싶다면 당연히 펀드가 더 좋을 수 있겠지만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투자는 필수가 되었고 공격적이 투자를 권유하는 것은 아니지만 좀 더 높은 수익률을 받을 수 있는 건 펀드는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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