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단어 MSCI지수 MSCI지수가 어떤 것이길래 호재니 신흥국 지수니 말이 많은지 궁금하셨을 겁니다. 이번 시간에는 MSCI지수가 어떤 것이며 왜 주가에 영향이 있는지 간략하게 알아보고 공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MSCI란 무엇인가요?
이런저런 얘기하는 것보다 간략하게 말씀드리고 싶지만 우선적으로 MSCI의 뜻은 알고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 MSCI란 무엇인지 간단하게 짚어드리자면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은행중 모건스탠리의 자회사 Morgan Stanly Capital International Idex의 줄임말입니다.
해당 지수는 미국 펀의 95%가 이지수를 추종하기 있기에 해당 지수에 편입되는 것만으로도 많은 자금이 유입될 것이고 그렇기에 주가가 상승한다고도 말하고 있는데요. 어마어마한 금액만 자본이 유입되는 곳이기 때문에 편입되는것인이 편출 되는 것인지가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 MSCI에 편입만 되는 주가는 상승하나요?
MSCI에 편입되는 것만으로도 주가가 상승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유는 편입되는 종목에 투자하기 위해서인데요. 우선 MSCI에 편입되게 되면 글로벌 펀드가 이 지수에 편입되어 있는 이유로 기계적인 매수를 시작합니다. 매수세가 강해지면 당연히 주가는 오를 수 있겠죠.
실제로 메리츠화재 금융지주의 경우 MSCI에 편입될 것이라는 예상만으로 외국자금이 유입되고 그 여파로 주가는 크게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이 상승장은 오래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MSCI지수에 편입되고 주가는 상승하고 이후에는 그 기대감으로 몰려든 물량이 빠지게 되면 주가가 주춤할 수 있으니 편인 되다는 얘기를 접하고 성급하게 들어가면 위험할 수 있으니 투자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 MSCI 편출은 언제 되는 건가요?
MSCI의 경우는 3개월에 한 번씩 편입, 편출을 합니다. 이를 리밸런싱이라고 하는데요, 리밸런싱이 있기 한 달 전부터는 편입 , 편출에 대한 종목분석이 나오고 편출이 예상되는 종목의 경우는 자금이 미리 빠져나가고 편입된다고 하면 자금 유입이 있어 주가를 밀어 올리기도 합니다.
MSCI의 편출입 요건에는 시가 총약의 증감 여부를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편출입 종목을 변경하기 이전 개미들보다는 기업들의 소식이 빨라 편출입을 예상하고 투자하거나 , 이미 편출 입된 종목에 대해서는 앞선 투자를 조심해야 합니다.
MSCI 편입, 편출일
매년 5월 / 11월 : 반기 리밸런싱
매년 2월 / 8월 : 분기 리밸런싱
매년 5월 , 11월의 반기 리밸런싱의 경우는 큰 폭으로 변동이 있고 그 외에 분기 리밸런싱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로 리밸런싱을 진행합니다.
기본적으로 편입된다고 하면 외국자금이 유입되는 것을 호재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미 편입 이전에 기업 분석을 통해서 외국자본이 미리 들어와 주가를 밀러 올리고 개미들의 늦은 투자는 고점 매수가 될 수 있어 리밸런싱의 단계에서 악성 매물이 될 수도 있으므로 모든 투자에는 신중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MSCI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위에 내용이 주가에 어떤 영향이 있고 국내에서는 어떤 내용을 상의 중이며 우리나라 코스피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지 어려운 내용들은 다소 빼고 간략히 준비해 보았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 이해가 되셨다면 조금 더 정보를 수집해 보시는 걸 추천드리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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